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이다. 과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했으나 오랜 내전을 거치면서 엄청난 비극을 겪기도 했다. 지금 현재의 모습은 한 나라의 수도라고 하기에는 초라한 편이지만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캄보디아를 찾게 된다면 앙코르 유적뿐만 아니라 수도인 프놈펜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프놈펜의 영문 표기는 Phnom Penh이며 우리말로는 프놈펜, 프놈뻰, 프롬펜 등으로 표기되고 있으나 표준어는 프놈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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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년에 세워진 현재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은 600여 년의 세월 속에서 무수히 많은 외세의 침략과 내전의 영향으로 많이 황폐해졌지만 현재의 프놈펜은 반듯이 정리가 된 듯한 도시의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활기찬 대도시의 삶을 볼 수가 있는 곳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은 유럽풍의 건축물과 중국식 건축물이 어우러져 인근의 동남아 여타 지역과는 구분이 된다.
프놈펜은 톤레삽 호수와 연결되어 있는 톤레삽 강(Stung Tonle Sap, Tonle Sap River), 메콩 강(Mekong River), 그리고 바싹 강(Tonle Bassac)이 접하는 곳에 형성되어 있다. 인구는 120만 명 정도 거주하며 도시의 크기는 하루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지역 전화번호는 023이다.
프놈펜이라는 명칭은 펜(Penh)이라는 여인이 홍수 때 메콩 강 상류에서 떠내려오는 불상을 건져 근처의 언덕 위에 사원을 세운 데서 유래한다. 즉 프놈펜은 프놈(Phnom, 언덕 혹은 산이라는 뜻)과 펜(Penh, 여인의 이름)의 합성어로 “펜의 언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아래에 설명하는 왓 프놈(Wat Phnom)도 이와 관련 있다.
프놈펜이 캄보디아의 수도가 된 배경에는 역사적인 이유가 있다. 프놈펜은 과거 앙코르 왕조 당시에는 왕도(王都)의 외항(外港)으로 국내의 각종 물자가 이 곳에 집산되어 메콩 강을 따라 전개되는 하천교통의 요충지였다. 그러나 앙코르 왕조는 아유타야 왕국(태국)에 의해 1431년 멸망하게 되고 그 근거지를 잃게 된다. 이에 프놈펜도 한동안 방치되게 된다. 1434년에 왕족의 한 사람이 톤레삽의 남쪽 바싼에 왕국(이후 캄푸치아 왕국)을 세우게 되고, 이후 역사적 변란기를 거쳐 캄보디아의 수도는 1618년 우동(Udong)으로 옮겨지게 된다. 그 동안 방치되었던 프놈펜은 16세기부터는 일종의 자유무역항의 양상을 띠어 외국 상인이 방문하는 등 교역이 활발해지게 된다. 외국인 거류지도 이때부터 생겨났다. 이후 프랑스의 식민통치가 시작되면서 1866년(어떤 기록은 1867년) 캄보디아의 수도가 되어 정치, 경제 중심지로 발전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프놈펜은 한 나라의 수도답게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프놈펜을 중심으로 방사선형의 국도가 펼쳐져 있고, 포이펫에서 바탐방을 거쳐 프놈펜, 씨하눅빌에 이르는 철로가 놓여 있다. 또한 톤레삽 호수와 메콩 강을 통해 배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프놈펜 서쪽 외곽에는 포첸통 국제공항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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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로는 다음과 같으며 하루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다.
* 킬링 필드 Killing Field
* 뚜얼슬렝 박물관 Tuol Sleng Museum
* 독립 기념탑 Victory Monumen
* 왕궁 The Royal Palace & 실버 파고다 Silver Pagoda
* 국립 박물관 National Museum
* 왓 우날룸 Wat Ounalom
* 왓 프놈 Wat Phnom
* 중앙시장(쁘사뜨마이), 러시안 마켓(프사뚤뜸봉), 쏘라야 마켓
나의 프놈펜 관광은
5월 2일 | 관광 내용 | 소요 시간 | 입장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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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30분 | 포첸통 공항 착륙 및 Visa 발급, 입국 수속 | 1시간 | $20(Visa) | 10시 | 공항에서 모또로 시내까지 이동
Nice Guest House Check In | | $10(GH) | 10시 30분 | GH에서 샤워후 모또로 뚜얼슬랭 도착
아이들이 뭔 죄가 있다고 저런짓을!
조금 슬프긴 했지만 눈물까진... | 40분 | $2 | 11시 30분 | 독립기념탑
그냥 넓은 광장에 잔디밭 중간에 우뚝 솟은 탑
주위의 북한대사관, 왓 랑카도 같이 보자 | 10분 | 0 | 14시 40분 | 왕궁 및 실버파고다
금지구역이 많고 실내 촬영 금지
그냥 한바퀴 쓩~ 돌아보면 끝
태국의 왕궁을 봤다면 특별한것 없다. | 1시간 20분 | $2 $3(카메라) | 16시 | 왓 프놈
프놈펜의 역사가 생긴 곳
하지만 특별한 것은 없다. | 30분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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