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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2006년 캄보디아-03.한국=> 태국=>캄보디아=>태국 =>한국 이동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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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06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저의 이동 경로 및 방법에 대해 적은 글입니다.


2006년 5월 1일 21시 15분(한국시간) 인천 공항발 방콕행 타이항공 TG657편 이륙 - 5시간 30분 비행
2006년 5월 2일 07시(이하 현지시간) 방콕발 캄보디아 프놈펜행 Air Asia항공 FD3612편 이륙 - 1시간 비행
2006년 5월 3일 13시 30분 프놈펜발 시하눅빌행 까삐똘 버스 출발 - 버스 고장으로 6시간 소요
2006년 5월 8일 07시 45분 시하눅빌발 프놈펜행 Mekong Express 버스 출발 - 4시간 15분 소요
2006년 5월 8일 12시 30분 프놈펜발 씨엠립행 Mekong Express 버스 출발 - 5시간 소요
2006년 5월 15일 08시 30분 씨엠립발 포이펫행 택시 출발 - 3시간 30분 소요
2006년 5월 15일 13시 30분 아란발 방콕 카오산행 미니버스 출발 - 4~5시간쯤???
2006년 5월 19일 23시 50분 방콕발 인천행 타이항공 TG658편 이륙 - 4시간 55분 비행
2006년 5월 20일 06시 45분(한국시간) 인천공항 착륙


 태국 입국

2006년 5월 1일 21시 15분(한국시간) 인천 공항발 방콕행 타이항공 TG657편
2006년 5월 2일 00시 45분(현지시간) 방콕 돈무앙 공항 착륙

한국과 태국,캄보디아등은 2시간 차이가 납니다.
한국이 21시일경우 태국은 19시 입니다.

왕복 비행기 티켓 - 454,000원 (6월의 유류할증료 인상 전 가격)
월요일 비행 가격이며 화요일일 경우 쬐금 더 쌉니다.

타이항공 기내식



다리 뻗을 수 있는 자리로 달라고 했는데 이미 다 찼다고 해서 일반 좌석 배정받고 탔는데
다행이 옆자리에 아무도 타지 않아 쪼금 편하긴 했는데 그래도 불편하다. ㅡㅡ;
5시간 30분을 타고 가는데 다리가 불편하고 왜이리 지겨운지...

드디어 방콕 도착
입국심사나 세관등은 별 무리 없이 간단하게 끝냈다.

하지만 프놈펜행 비행기가 07시 현재시각은 01시
05시부터 발권한다고 하니 앞으로 4시간...
시내나 근처 숙소에 가서 자고 나오기도 그렇고 그냥 공항에서 놀아본다. ^^

커피숍에 앉아 따땃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PDA에 담아간 소설 읽으면서 mp3들으면서 몇시간을...
앞으로도 이 PDA는 나의 지겨울 이동구간 및 무료한 시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나말고도 시간 때우는 사람들은 많다. ^^


캄보디아 프놈펜 입국

2006년 5월 2일 07시 방콕발 캄보디아 프놈펜행 Air Asia항공 FD3612편 이륙
2006년 5월 2일 08시 캄보디아 프놈펜 착륙

Air Asia 인터넷 예약 싸이트
http://www.airasia.com/site/en/home.jsp

영어 싸이트라 예매에 어려움 있는 분들은 태사랑의 아래 싸이트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태사랑 Air Asia 인터넷 예약 방법

Air Asia의 경우 저가 항공이고 인터넷으로 빨리 예매 할수록 가격이 저렴하다.
나의 경우 약 2주전에 예매해서 42,622원에 예매할 수 있었고 조금만 일찍 했었으면 3만원대에도 가능했다.
물론 돈무앙 공항 사용료 500밧은 별도. 밧트로만 결제 되므로 500밧은 꼭 챙기세요

돈무앙 공항에서의 Air Asia 발권은 1 터미널 3층 5번 창구에서 05시부터 발권을 한다.

아래 사진은 비행기 표인데 저가항공이라 그런지 모양새가 ㅎㅎㅎ



72번 게이트로 가서 거기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탑승한다.
비행기는 양쪽 2열씩이며 위 표에 SEAT에 아무 글이 없는데 지정 좌석제가 아니어서 그렇다.
먼저 타는 사람이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에 먼저 앉으면 된다. ^^




프놈펜까지는 약 1시간의 비행을 한다.
프놈펜 공항은 캄보디아의 수도에 있는 국제 공항이지만 규모는 조그마하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도보로 건물까지 가야하며
계단을 올라가서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먼저 Visa 발급 부스가 눈앞에 있다.

Visa 발급 비용은 $20
인터넷의 글에 있는 씨엠립 공항이나 뽀이펫 국경처럼 급행료나 기타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전혀 없었다.
거의 말없이 처리되고 빠진 내용이나 사진 미부착시등의 경우 간단히 주의만 해준다.
먼저 비자 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권과 같이 제출하고 몇분을 기다리면
여권을 들어 주인을 찾는데 이때 $20를 내면 Visa 발급 끝

Visa를 발급 받았으면 입국 심사를 받는데 여기서 사람이 많을 경우 시간이 좀 지체된다.
"새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해서 오래걸리니 양해바랍니다." 라고 영어로 적혀있다.

입국 심사가 끝나면 짐을 찾고 나오면 되는데 세관 검사가 있었던가? 기억이 안난다.

인천이나 방콕의 경우 여기까지 할려면 이동 거리가 좀 되는데
프놈펜 공항은 한군데 다 몰려있다.
공항이 워낙 작기 때문에 바로 그옆에 붙어 있다.

자 이제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청사 바깥으로 나가니 뜨거운 햇빛이 반겨주고
모또(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의 소리가 사방에서 들린다.
모또택시나 아님 그냥 택시 등 원하는 이동수단을 선택하고
자기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확실하게 명확하게 굳건하게 말해야한다.
아직 안정했다던지 대충 말하면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고 계속 그리로 갈려고 하니 주의 요망

프놈펜 <==> 시하눅빌

프놈펜에서 시하눅빌 들어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 택시 - 전세 또는 합승
전세의 경우 정확히는 모르지만 $40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합승의 경우 택시 한대에 사람 다 모일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것 같다.
그런데 정원이라는 개념이...
일반 승용차에 최대 8명까지 탄다.
운전석 2명 조수석 2명 뒷자리 4명 ㅎㅎㅎ
조수석에 혼자 앉을려면 2명분의 요금을...

미니버스 그러니까 봉고도 있는것 같은데 이건 더더욱 비추이다.



승용차에 8명이니 저 봉고에 수십명이 탄다. ^^
주로 현지인들이 이용한다.
사진의 경우는 지붕에 한명 있긴 한데 양호한 편이다.
겹겹이 겹쳐 앉고 창문에 걸터 앉아서 가는 경우도 봤다.

* 버스
프놈펜에는 시하눅빌, 씨엠립등 캄보디아 전역과 베트남등으로 가는 버스들이 많이 있다.

시하눅빌행 버스는 하루에 열몇편이 있으나 첫차시간 07시경부터 막차 시간은 13:30분이다.
버스 회사는 호와 겐팅, 까삐톨 투어, 나린 투어, 메콩 익스프레스, G.S.T, 호어 리엉이 있다 한다.
요금은 $3~6선인데 신년기간등의 경우 요금이 좀 오르는 것 같다.

프놈펜 => 시하눅빌 나의 경우는 묵었던 NICE GH 바로 옆에 있는 까삐톨(Capital) 투어 버스를 이용했는데
13시 30분발, 요금 $3.5, 소요시간 4시간이었으나 버스 고장으로 6시간 정도 걸렸다.
물이나 빵같은 서비스가 없으므로 탑승전에 식사와 물을 챙길것

버스 티켓은 직접 판매소에 가서 사도 되지만 숙소에 문의하면 대행을 해줄것이고
각 버스회사에 따라 타는 곳이 다르므로 승차장 위치를 학인해야 한다.

Capital 프놈펜=>시하눅빌 버스 티켓. $3.5



까삐똘(Captial),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 그리고 각종 투어 및 버스를 제공한다.



내가 타고 갔던 까삐똘 버스
휴게소에 멈춘 모습인데 원래 휴게소에 들리는지는 모르겠고 엔진고장으로 저기서 2시간 넘게... ㅡㅡ;



125km 남은 지점에서 버스 고장 ㅡㅡ;
시하눅빌에서 새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림



이번에도 나의 PDA가 지루한 길을 즐겁게 해줬다. 영화 보는 중^^



여행객이 있으면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소녀들. 여기 소녀들은 삶은 계란 같은것을 판다.
그래도 여기는 씨엠립의 소녀들에 비하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였다. ㅎㅎㅎ


시하눅빌 => 프놈펜 => 씨엠립

까비똘 버스는 버스 고장을 경험했기에 이번엔 좀 비싼 메콩 익스프레스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다.
숙소에 말했더니 티켓을 끊어가지고 왔다.
다음 행선지가 씨엠립인데 아직까진 프놈펜을 경우해야만 한다.
시하눅빌에서 프놈펜까지 $7 이었고 프놈펜에서 씨엠립까지 $9 이었는데
신년기간(캄보디아의 신년은 4월이고 약 한달간 신년긴간이라한다.) 이라 좀 비쌌다.

버스 티켓 끊을때 1day에 씨엠립 간다고 하면
07:30분경에 시하눅빌에서 출발하는 버스표와
12:30분경에 프놈펜에서 씨엠립으로 출발하는 버스표 2장을 끊어준다.

이 두장의 표를 가지고 프놈펜에서 내린 자리에서 씨엠립행 버스로 갈아타면된다.
버스 회사에 따라 타고 내리는 곳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 같긴 한데 메콩 익스프레스는 그자리에서 갈아탄다.
시하눅빌에서 타는 곳은 다운타운의 관광안내소 바로 옆이었고
프놈펜에서의 위치는 왓 프놈 근처 강변인데 바로 앞에 BOPHA PHNOM PEN - TITANIC이라는 곳이 있었다.

시하눅빌에서 프놈펜 올때는 외국인만 6~7명만 타고 왔는데 씨엠립행은 내/외국인 꽉 차서 왔다.

프놈펜 까지는 Non Stop, 씨엠립까지는 중간에 한번 쉰다.
씨엠립행 버스 앞자리에 앉아있던 연대 스쿠바 동호회 학생 둘을 만나게 되는데
씨엠립 1주일과 방콕 첫날까지 같이 다니게 되었다. ^^

시하눅빌 => 프놈펜 버스 티켓. $7



프놈펜 => 씨엠립 버스 티켓 $9



메콩 익스프레스 버스는 잡지, 물, 빵(2개)를 주고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다.


씨엠립 => 포이펫 => 국경 통과 => 아란 => 방콕

씨엠립에서 방콕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몇가지가 있다.

젤 비싸고 젤 빠른 방법. 비행기
하지만 너무 비싸다. 공항세까지 하면 $150? 170? 그이상? 되지 않나 싶다.

그다음이 투어 버스? 방콕까지 $12였나? 물론 국경에서 갈아타야한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방법은
택시를 대절($35)해서 포이펫까지 가고 아란에서 미니버스(300 밧)로 카오산까지 가는 방법이다.

씨엠립에서 포이펫(캄보디아 국경)까지 $30이었는데 유가급등으로 $35
택시로 3시간 30분 걸렸고 중간에 1/3 정도는 비포장도로인데 그래도 시속 60은 유지하고 80이상으로도 달린다.



비포장도 상태 좋은 비포장이 아니라 상태 아주 나쁜 비포장이다.
노약자나 멀미 심하신 분은 일찌감치 포기하시길...

아마도 차 하체는 작살 났을듯
뭐 한번은 타이어 펑크나서 중간에 예비 타이어로 교체하기도 했다. ㅎㅎㅎ



택시는 아래 사진까지에서 내리게 되고 동상 앞쪽 오른편에 출국사업소가 있다.



캄보디아 출국 수속은 간단했다.
여권과 입국시 작성했던 출국 카드만 주면 바로 도장 꽝!!!

태국 국경인 아란까지는 도보로 이동하면 되는데 양 국경사이엔 카지노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캄보디아도 여기가 마지막...



저기 앞에 왼쪽편에 태국 입국 사업소가 있다.



여기서 방콕 공항에서 입국 심사할때처럼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여야하며
태국내 숙소 명을 간단히 아무거나 적어넣어야 한다.
ex) Royal Hotel, Bangkok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자 마자 애들이 파라솔 같은 걸 들고 달려드는데 일단 피하시고
다른 글에서 보니 태국 출국시에 애들이 달려들고 지갑 같은 것을 꺼내간다고도 하니 조심하시길...
근데 출국시엔 별로 안달겨들더만...

조금 더 걸어나오면 오른쪽에 시장인지 마트인지 있는데
앞쪽엔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태워줄 툭툭이들이 있고
오른쪽 환전소 앞쪽에 카오산까지 가는 미니버스 들이 있다.

우선 간단히 요기를 하시고
태국에선 달러보다 바트를 쓰니 환전 하시고
시외버스 탈려면 툭툭이를 타고 터미널로 가면 되는데 3명이 탈려고 했는데 인당 30밧을 달라고 했고
시외버스 요금은 얼만진 모르는데 한 200밧 할려나?
종착지도 북부나 뭐 그런 터니널일듯...

그래서 걍 귀찮고 해서 미니버스를 탔다. 인당 300밧

12인승?



깨끗하고 넓직하다. 내 옆자리는 아무도 없어서 누워서 갔다. ㅎㅎㅎ



출국

카오산에는 공항버스 정류장도 있었고 택시도 적어놓기는 250밧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쑤꿈윗의 로얄벤쟈 호텔에서 미터 택시 탔더니 300밧에 가잔다.
그래 맘대로 하세요. 어차피 바트가 좀 남았으니...

고속도로 2개 타는데 통행료를 내야한다. 첨에 40밧, 2번째가 20밧

1 터미널이냐 2터미널이냐 말하면 그 앞에 세워준다.

이제 해당 항공사 부스에 가서 발권을 해야하는데
비행기에 갖고 탈 짐은 상관없고 부칠 짐은 입구의 엑스레이를 통과하고
그증거인 파란색 테이프를 가방에 붙어있어야지만 항공사에서 받아준다.

공항세 500밧을 내야하므로 꼭 태국돈 500밧은 준비 해 두시길...

이제 출국 수속 밟고 면세점 들어가서 구경하고 해당 게이트로 가서 비행기 타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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