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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2005년 태국-08.3일차 파타야-Tiger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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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타야에서 마지막 날이다.
코끼리 트래킹하고 타이거 주 갔다가 방콕으로 간다.



 코끼리 트래킹

나 코끼리 타봤다.
커다란 코끼리에 조련사가 목부분에 타고
나와 일행 중의 여자꼬마와 둘이 탔는데
재미있다기 보단 그냥 이런데 아님 언제 코끼리 등에 타보겠는가. ㅎㅎㅎ

코끼리 타고 그냥 마당 한바퀴 도는 거였는데
조련사 아저씨가 한국말도 조금씩 하고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도 하면서 재미있게 해준다.

타이거 주(Tiger Zoo) 소개

Tiger Zoo

대충 이름 보면 뭔지 아실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호랑이 보다 악어 농장이라 생각하심이...

엄청난 수의 악어들이 있고 호랑이도 몇 있긴 하다.
여기서 호랑이를 어릴때 돼지 젖을 물려 키워 아주 순둥이로 키운다고 한다.

돼지 어미에 돼지와 호랑이 새끼들이 돼지 젖을 빨고 있고
한켠에는 돼지 새끼들에게 호랑이 가죽 옷을 입혀서 호랑이 젖을 빨리고도 있었다.

여기서도 돈을 쓰게 만드는데
새끼 호랑이를 안고 사진찍는데 돈을 내게 하고
악어 낚시 하는데도 돈을 내게 한다.

악어 쇼

나무 작대기 하나로 악어들을 다루면서 악어 입을 벌리게 하고 거기에 머리를 집어 넣는다.



호랑이 쇼

명색이 호랑이인데
돼지 젖을 먹여 키워서인지 무진장 순하다는...
어찌보면 참 불쌍하게 생각된다


악어 낚시

얼마간의 돈을 내면 대나무 낚시에 닭한마리를 묶어 준다.
그걸 가지고 다리위에서 아래에 있는 악어들에게 약올리며 놀면 된다.


두리안을 먹어 보다.

파탸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방콕으로 돌아오던 중에
파인애플 농장에 잠시 들리는데
거기에서 두리안을 시식해 보라면서 준다.

첨엔 냄새때문에 꺼려하다가 그래도 그 유명한 두리안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받아 먹어봤다.

입에 넣기 전까지는 냄새가 심한데
뭐 입에 넣고 씹다 보니 맛있는것 같기도 하고 Not Bad


그러나...
먹고나서 한참 동안 트럼이 나오는데
꺼~어~~ㄱ... 아 냄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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