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태국-05.1일차 파타야 미니시암, 알카쟈쇼

아침 일찍 일어나 뷔폐로 아침 먹고 뜨거운 태양에 왕궁이나 수상 시장이나 돌아다니다가 점심먹고 파타야까지 왔다. 일어나라면 일어나고 타라면 타고 내리라면 내리고 먹으라면 먹고 패키지가 편하긴 한데 쫒기듯이 따라다녀야 함은 좀 않좋긴 하다.  미니시암[Mini Siam] 소개 미니시암은 한국 부천의 아인스월드(http://www.aiinsworld.com) 와 같이 세계의 유명 건축물들을 축소시켜서 만들어 놓은 곳이다. 아인스월드보다는 훨씬 넓고 종류도 많은것 같다. 하지만 사진 촬영에 있어서는 바닥에 지어져있는 미니 시암보다 약간의 언덕위에 있는 아인스월드가 더 나을것 같다. 태국은 수세기 동안 사이암(Siam)으로 세기의 사람들에게 불리어 졌다. Sukhothai, Ayutthaya와 Rattanakosin 왕조를 거치는 700년의 역사를 거스르며 형성된 각종 예술, 문화가 동서남북 각 지역으로 흩어져 풍부한 고대 예술품 및 문화 유산이 이곳 미니시암을 통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태국 최초의 소인국 미니시암에서 에머랄드 사원, 새벽사원, 왕국 등의 조각, 건축물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의 유명 문화 유산과 역사가 1:25로 축소된 소형 모델로 제작되어 전시하고 있다. 미니시암을 모두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총 2~3시간 정도이며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100여가 넘는 세계의 유명지역(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타워 브릿지, 러시아의 바실성당, 이탈리아의 바티칸 왕궁, 우리나라의 김포공항 등 명소 60여곳)부터 시작하여 각각 특색있는 문명과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접하게 된다. 또한 이것을 만든 숙련된 장인들의 정교한 솜씨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될 것이다. 개장은 오전 7시에 시작하여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미니시암의 입구에는 태국의 많은 곳과 마찬가지로 국왕의 사진이 커다랗게 걸려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국왕의 사진을 향해 절대 손가락질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미니 시암 건물들 뒤에 사람들이 있으면 티가 확 나는 미니어쳐들 다른 것들은 뭐 그럭저럭 보기 괜찮은데 앙코르 왓은 플라스틱으로 만든거 같이 보인다. 알카쟈 쇼[Alcazar Cabaret Show] 소개 알카자쇼의 정식명칭은 알카자 카바레쇼(Alcazar Cabaret Show)이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도시인 파타야의 알카자 카바레는 페트라쿨(Phettrakul)집안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처음에는 350석 규모의 조그만 극장에서부터 공연을 시작하였다. 초창기에는 지금처럼 화려하지도 않은 조잡한 시설과 장비를 가지고 공연을 하였으나 장비와 공연기술 등을 현대화하면서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를 공연하게 되었다. 쇼가 시작되면 콜라와 환타?를 가득 들고 와서 하나씩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이음료를 마시면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공연은 매일 6:30, 8:00, 9:30 3회 실시되며 토요일에는 11:00에도 공연을 한다. 공연시간은 보통 한시간정도이며 공연스타일은 미국 라스베가스의 쇼공연과 비슷하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공연하는 사람들이 모두 여자같은 여자(?)라는 점..... 성기를 수술한 여자???의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아직 수술을 안한 경우에는 성기를 뒤로 말아 넘기고? 생리대를 차고 팬티스타킹으로 고정?을 시키고 공연을 한다고 한다. 쇼 중반쯤에 한복을 입고 아리랑에 맞춰 공연을 하기도 한다. 쇼가 끝난 후에는 공연에 참가했던 공연자들이 관중이 나오는 출입구앞에 둘러서서 배웅을 하는데 원하는 사람은 이 아름다운(?) 공연자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그냥 카메라 들이댔더니 찍지 말라는 손짓을 하더라. 알카자 쇼 내용 배경 음악에 맞춰 어떤 내용의 쇼를 립싱크로 하는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얼마나 여자 같나? 그것만 보게 되네요 이분은 좀 여자 같고 젊은 듯 한데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들어가기 전의 포스터엔 정말 이쁘던데? 실제 나오는 사람들은 그다지 ^^ 아마도 태국의 라마티안의 내용인듯 한데 맞는지... 한국의 아리랑에 맞춰서... 한명, 두명, 세명씩 나와서 노래를 립씽크로 부른다. 첨엔 뚱뚱한 여자?가 나중엔 남자?가 나와서 관객석에 내려와 이상한 짓거리를 한다. ^^ 느끼고 싶으면 맨 앞자리에 앉을것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