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연대 |
12세기 초반 |
건축왕 |
Suryavarman II, 1113~1150)부터
Yasovarman II |
종교 |
힌두교 |
건축양식 |
Angkor Wat |
위치 |
동바라이에서 동쪽으로 600m |
예상 관광시간 |
1 시간 |
출사 시간대 |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오후
Banteay Srei 갈때 혹은 갔다 돌아올때 들리는 일정을 짜면 된다.
이곳은 벽간의 폭이 좁아 거리 확보가 어려워 초광각 렌즈가 필요하다. |
동바라이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수리야바르만 2세때인 12세기에 지은 비쉬누 신께 바친 힌두 사원으로 삼레족은 프놈 쿨렌 산 밑에 거주하는 부족인데 크메르 왕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레 사원은 80*80m의 주벽과 네개의 고푸라가 있고 환호로 둘러쳐져 있고 중앙신전은 허물어진 원래의 자재들을 모아 꿰맞추는 아니스틸로시스 공법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나가 난간이 아름답다.
쌈레는 앙코르와트를 건립했던 수르야바르만 2세 시절 건립되어 석재며 건물 디자인, 양식 등은 앙코르와트 3층 성소 부분의 미니어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방적이며 귀엽다. 그러나 수르야바르만 2세는 이 사원을 준공만 한 채 그해 사망하여 그 아름다움을 마주하지 못했고 야소바르만 2세 시절에 완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원의 특징은 앙코르와트의 축소판이란 점과 건물들이 모두 해자로 격리된 채 연결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앙코르와트는 섬 위의 사원인데 비해 쌈레는 사원 자체가 연못에 떠 있는 작은 앙코르와트이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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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주 출입문은 동쪽 탑문이었다 한다.
동쪽 탑문 앞에는 사진과 같은 테라스가 있고
테라스 끝에는 양쪽에 사자상이 지켜서고 있으며
그앞으로 작은 해자로 둘러쌓인 200여m의 보도가 뻗어 있다.
동쪽 탑문 손상이 심해 보호차원으로 주차장/식당등의 시설들을 북쪽으로 만들고 북문이 관광객이 드나드는 출입문이 된다.
북쪽 탑문
북쪽 탑문 내부
관람 방법은 북문으로 들어가 갤러리와 중앙성소를 보고 동문으로 나와서 성 외곽의 오솔길로 다시 북문으로 돌아오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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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문을 들어서면 2단으로 된 오픈 테라스가 사방을 빙둘러 이어지는데 듬성듬성 사암으로 만든 기둥들이 서 있다.
아래 사진에서 벽보다 바닥이 낮은데 거기가 해자이며 물로 차 있었다고 한다.
기둥이나 바닥에 이런 스테플러 같은 철심?이 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아니스틸로시스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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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벽 안쪽 해자에 남북으로 두 개의 장서각이 서 있다.
장서각의 문 상인방(문틀위)에는 힌두 신화와 관련된 멋진 부조가 섬세하게 새겨져 있는데 남쪽 도서관의 부조가 보존 상태가 좋다.
또 북쪽 장서각의 서쪽문에는 힌두교의 우주탄생 설화가 조각되어 있다. 우주 창조를 마친 비쉬누 신이 지친 몸을 아난타(뱀) 등에 비스듬히 기댄 채 대양 위에 유유히 떠 있고 새로운 우주기의 시작을 상징하는 황금 연꽃이 비쉬누의 배꼽에서 서서히 태어나고 있는 내용이니 물위에 뜬 쌈레의 건물 자체가 이 설화의 비유가 아닌가한다.
크메르 건축에서 장서각의 의미가 이러하다. 장서각이라 해서 책을 두는 곳이 아닌, 부조로서 정보를 전달하니 장서각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종교서적인 셈이다.
사암으로 지은 중앙성소탑은 십자가형 기단 위에 정사각형 탑으로 솟구치면서 그 형상을 창공에 활짝 핀 연꽃처럼 조각했다.
이러한 원형탑의 모습은 앙코르와트 성소탑과 대단히 유사하다.
십자가형 문은 사방으로 출구가 나 있지만 동쪽 문과 연결된 동쪽 출구만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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