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67A474456175E481B)
유람선을 타고 한참을 돌다가 드디어 첫번째 섬에 올랐다
역시 관광 코스 답게 기념품을 사게끔 한다.
그렇다고 인상찌푸리게 하는 것은 아니고
코코넛으로 숟가락 같은것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살사람은 사라는 식이다. ^^
그리고 이섬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껌보 뭐시기쯤 되는 메뉴다.
밥과 고기 한덩어리 그리고 야채 조금
음료수는 따로 계산해야하고 우리팀은 조금 모지라서 따로 하나를 더 시켜먹었다
사진은 점심먹다가 찍은 사진이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246BE4256175E4A0F)
두번째 섬에 올랐다.
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는데 현지인이 낫 같은것을 들고 제초를 하고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44563556175E4C22)
그리고 어린 소녀들 몇명이 관강객 틈을 앞으로 뒤로 돌아다니면서 풀잎 같은걸로 만든 무엇인가를 줄려고 한다.
사람들은 돈내라고 할까봐 안받을려고 그러고...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29143956175E4E1E)
소녀들은 관광객들의 주머니에 쏙 집어넣고는 그냥 가버린다.
우리팀의 한명에게도 그렇게 했는데 돈 달라는 눈치는 없다.
다른 팀의 한사람이 지갑을 꺼내니 돈 줄때까지 기다리고 있기는 했다.
결국 섬을 떠나기 전까지 따라다니는 소녀들에게 얼마를 쥐어주고 나왔다.
한 아저씨와 함께 다니던데 그아저씨가 아이들에게 시키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끼리 아마 앵벌이 두목이라고 생각을 했다. ㅋㅋㅋ
하지만 우리가 조그마한 배를 타고 조그마한 수로를 따라 나가고 있을때 그 소녀들이 미리 뛰어와서 다리 난간에 걸터 앉아 떠나는 우리들을 배웅해 주었다.
이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때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중이라 재빨리 카메라를 가방에 넣은 관계로 ㅡㅡ;;
두번째 섬을 둘러보고 다시 나가는 길이다.
뱃사공이 직접 노를 젖는 조그마한 배를 타고 나가 다시 중간 크기의 모터가 달린 배를 타고 나가 유람선을 타게 된다.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27AF4056175E500B)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619C4556175E5203)
가이드가 오기전에 버스에서 악어가 있다는 둥 무쟈게 뻥을 쳤는데
사실 뭐 별로 볼건 없다.
그리 오래 타지도 않고 중간에 비가 쏟아져서 구경할 생각은 못했다 ㅋㅋㅋ
메콩강 미토 크르주의 마지막 코스인 코코넛 캔디 공장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3E304356175E560C)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32A954656175E5801)
코코넛을 기계로 가루로 내고 그걸 다시 짜서 기름을 뽑아서 군불을 때며 푹 고아내면 코코넛 캔디 반죽이 만들어진다.
첫번째 아가씨가 코코넛 반죽을 넙적하게 밀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면
두번째 아가씨가 윗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틀에 넣고 길게 늘어뜨린다.
잠시후 첫번째 아가씨가 숙달된 모습으로 거의 같은 크기로 잘라내어 앞쪽으로 던지면 나머지 아줌마들이 그걸 포장하면 코코넛 캔디가 완성된다.
좀 달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긴 하다.
근데 기름기가 줄줄 흐른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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