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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펌글/일반 정보

로라 힐렌브랜드 - 언브로큰 1권,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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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상 꿈나무였던 한 소년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었던 주인공이 태평양에 표류하고 일본군에 잡혀 종전 될때까지 포로생활을 하고 그 후의 힘들었던 생활등 일대기를 다룬 실제 이야기이다.

타고 있던 폭격기의 추락하고 표류하면서 지옥 같았던...
일본군에 잡히고 안 좋은 상황...
지옥 같은 생활... 더 지옥 같은 생활... 더 더 지옥 같은 생활...
엄청난 분량에 끝나지 않는 지옥같은 생활을 얘기한다.
그리고 종전이 되서 집으로 돌아오지만
다시 안좋아지고....... 지옥 같은.......
책의 대부분의 분량을 차지하는 이 지옥같은 얘기들 짜증날정도로 많은...

그러더니 갑자기 오 하나님!!!!하더니 갑자기 천국에 있는것처럼 된다.
일본까지 다시 찾아 가서 죽이고자 했던 인간까지도 용서하게되고 행복하고... 봉사하고...
그러고는 책은 끝!

이 두권의 책이 기독교 부흥회 간증으로 바뀌고 만다.

이 책의 제목이 언브로큰이지만 내용은 All 브로큰이다.
육체면 육체 정신이면 정신 이미 다 깨졌다.
그런데 오 하나님! 한번에 모든게 끝난다.
몇십TB HDD에 폭력, 살인, 하드코어 기타 등등 말하지 못할 내용이 꽉 차있다가
오 하나님! 이란 포맷 명령 한방에 바로 모든게 다 사라지고 사랑, 용서, 봉사에 대한 걸로 바꼈단거다.
이 무슨...

A급 전범이었던 그 새는-욕 아님. 그x의 별명이 "새"-몇십억쯤되는 집에 호주 골든코스트에 별장까지 두고 잘먹고 잘살고 죽을때까지 가슴펴고 당당하게 살았던걸 보면 신이 있나 싶다.

간혹 미드나 영화에서 보면 나치의 전범을 몇십년이 지난후에도 찾아내서 재판하고 처벌하던데 위에 적은 새란 놈은 어떻게 저렇게 되냐고?
빌어먹을 미국놈들때문에... 냉전시대라는 시대상황이라는 핑계로 전범들 다 풀어주고 보상도 안받기로 했단다. 일본을 지네편으로 만들기 위해. 그래서 전범이 총리까지 되고 처형당한 전범들은 야스쿠니 신사에 가게 된것도...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정리해야 했던 것을 못했던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는 추천 못하겠다.
갖은 고생끝에 모든 것을 극복하고 해피엔딩 이야기는 많으니까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그 당시 일본군이 어떻게 했나 궁금하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난징에서 수만수십만을 죽인 얘기, 미군 포로들 수천을 한거번에 죽인 얘기 한국인들 수천명을 역시 다 죽여버리는 얘기들이 있으니 읽어보면 반일 감정이 고조 될것이다.

끝나지 않는 지옥 같은 얘기가 오 하나님! 한번으로 책이 끝나니 기독교 간증을 좋아하는 사람은 읽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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