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펌글/일반 정보

마션 - Movie vs Book

반응형

이전에 책으로 보고 영화를 봤었던 헝거게임

2015/12/26 - The Hunger Game - Movie vs book

1편은 정말 책을 안봤다면 후회했을것이다.


마션(The Martian)의 경우 영화를 보고 책을 읽었다.

서울시청 도서관에 얼마전에 마션이 ebook으로 신간이 들어왔는데 이미 사람들이 읽고 있어서 예약을 하고 몇일을 기다려서야 겨우 볼 수 있었다.

2015/12/26 - 마션 공짜로 보기


영화도 책도 보기전에 어떤 게시판에서 영화도 재미있지만 책이 더 재미있다며

영화를 먼저보고 책을 보기를 추천하는 글도 봤고해서 우선 영화부터 보고 책을 봤는데...


처음 부분은 위에 적은 헝거게임처럼 막 날리고 각색한게 아닌 그대로 다 나오길래

오 이 영화는 원작 그대로 다 살렸나보다했는데

역시나... 뒷 부분에서 다 날려버렸다.


런닝타임이 정해져있는 영화라 어쩔 수 없긴한데...


처음에 영화만 봤을 때 주인공이 참 고생많다했는데

책을 보니 영화에 나온건 그냥 지구의 무인도에 떨어진 정도이고 그보다 몇배의 이야기가 더 있다.

영화에선 감자를 다 날린 이후에 별 어려움이 없는걸로 나오는데

실제 책에선 엄청난 실수와 몇차례의 고비가 더 있다는 것이다.


자세히 적으면 스포니 생략하고


영화와 책을 비교해보면서 위에 적은것 처럼 날려버린거 말고 이상한게...


종교를 물어보는데 영화에선 아버지가 힌두교 어머니가 침례교...라고 나오는데

책에는 본인이 힌두교라고 한다. 굳이 왜 이렇게 바꿨을까? (한글 번역본이 잘못된건가?)


그리고 루이스(대장)의 역활이...

마크(주인공)가 소식?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상대가 영화에선 대장이지만 책에선 다른 사람이다.

그리고 랑데뷰에서도 대장은 지휘실에 있지 나서지 않는다. - 이부분은 극적 연출로 일부로 했다고 치지만 위에건 좀...


영화도 재미있지만 책에 있는 내용이 많이 빠져있다. 특히 뒷부분

정말 수 많은 어려움들을 해결하면 또 다른 어려움이 생기고 그걸 모두 해결하고 결국 구조되는 이야기인데 영화에선 많이 생략되어 있다.

꼭 책으로 다시 보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