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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단거리(기본요금 정도) 택시 기분 좋게 타는 법
얼마전에 누가 서울역에서 택시를 단거리를 타야하는데 기사님이 싫어하겠지?해서 알려준 방법임.
서울역 같이 택시가 손님 한번 태우려고 몇백미터를 줄 서서 기다리다 겨우 손님 태웠는데 기본요금 정도 거리 가자고 하면 기사님 인성에 따라 안좋은 말도 들을 수 있을 듯.
뭐 싫은 표시를 안하시더라도 속으론 안좋으시겠지.
이럴때 기사님도 기분 좋게 택시 타는 방법입니다.
손님 태우려고 기다리던 택시 말고 손님 방금 내려준 택시를 타면 됩니다.
서울역 서부역쪽 택시 승강장의 경우 손님 내려주고 줄 서려면 서울역을 한바퀴 비~~~잉 돌아와서 뒤에 붙던지 반바퀴 돌아서 남대문경찰서 방향으로 가서 붙어야 하는데 거기서 바로 손님 태우면 단거리라도 싫어 하지 않겠죠.
서울역 서부역 방면으로 나오면 됩니다. 기차에 내려서 역으로 들어와 (아래 지도의)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철 1/4호선 타는거고 왼쪽으로 나가면 서부역 방면임.
밖으로 나가 계단 내려가면 바로 아래에 표시해둔 지점(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 입구)입니다.
택시승강장 사진이고 저기서부터 뒤로 몇백미터 택시 줄 서 있어요.
계단 내려오면 바로 사진에 보이는 횡단보도 신호등 있는 곳이고 보통 거기서 택시들이 손님 내려줍니다. 거기서 손님 내릴때 바로 타면 되겠죠. 아님 조금 더 위로 가서 타거나.
시청, 남대문이나 서대문, 아현 방면은 계속 직진하면 되고 반대방향이더라도 조금 가서 유턴되니까 그냥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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