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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Mobile, Cloud

QCY T22 (Crossky Link)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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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T22 (Crossky Link) 사용 후기

 

이번에도 큐10에서 받은 포인트와 큐코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우선 이전에 구매/사용중인 기기들이...
QCY T1, QCY T5,, QCY T13, XIAOMI AIR2 SE, QCY T17 이 있네요.
많은듯하나 아마 저보다 더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에요.
저기다가 QCY T22까지 더해도 삼성이나 애플거 하나 가격도 안되니... ^^

 

T5의 경우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포인트로 구매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사게 된 이유가... 이제는 어떤걸 사야하는지 알게 되긴했는데 맞는 걸 찾느라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저의 경우 오른쪽은 괜찮은데 왼쪽은 뭘 해도 고정이 안되고 헐거워서 빠져버립니다.
QCY T5,, QCY T13, XIAOMI AIR2 SE 같이 옆에 작대기가 달린 것들은 그냥 걷기만 해도 얼마 못가서 빠져버리네요.
QCY T1과 QCY T17이 귀에 쏙 들어가서 잘 빠지진 않는데 오래 착용하면 귀가 좀 아프죠.

 

QCY T22의 경우 오픈형이라 끼우질 않으니 빠질 이유가 없고 귀가 아프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전 기기들은 잠깐 빼서 손에 들고있으면 터치가 되서 오동작을 하게 되는데 T22는 넥밴드 형태라 이런 문제점도 없습니다.
안방의 tv 소리도 이전 기기는 거실로 나갔을때 끊김이 계속 발생해서 듣기 어려웠는데 T22는 끊김현상 없이 잘 나오네요.
폰이랑 티비랑 동시페어링 상태에서 양쪽 왔다갔다 하며 잘 나오네요.

 

사용소감은... 오픈형 이어셋이 처음이라 좋다고 생각했다가 나쁘다고 생각했다가 왔다갔다하네요

(참고로 QCY T22는 골전도 이어폰이 아닙니다. 그냥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지난 주말 QCY T22를 착용하고 한강에 산책을 나갔는데 음악소리와 주변 소리가 같이 들리는게 많이 어색했네요.
안전을 생각하면 도보시 (그러면 안되지만 자전거를 타도) 뒤에서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좋기도한데
마침 주말이라 공연이 있었는데 거기선 내 음악소리를 들을 수 없을 정도였네요.


이어셋이 귀(귓구멍)쪽을 잘 덮어? 막아주면 좀 나을텐데 제 귀가 특이한건지 원래 이렇게 되는건지 귓구멍쪽이 완전히 열려 있으니 주변 소음 문제에 속수무책이네요.
소음이 심한 외부에선 사용이 어렵습니다.

소음이 심하지 않다면 소리는 잘 들립니다.

 

그리고 QCY T22의 최대의 단점인 충전.(자석식 전용 충전케이블)


이전 기기들은 충전케이스가 있어 며칠씩 외출하지 않는 이상 충전케이블을 챙길 이유도 없고 안챙긴다해도 일반 USB 케이블이라서 어디서든 어렵지않게 충전 할 수 있는데
QCY T22는 전용충전 케이블이고 최대 10시간까지라 이 전용충전 케이블을 챙겨야 합니다.(어떤 분은 그래서 3개나 사서 케이블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저렴하니...)
제 생각엔 방수때문인듯도 한데 다른 기기들은 방수레벨이 IPX4/IPX5 정도이고 케이스에 충전이 되는데 QCY T22는 직접 충전에 방수레벨을 IPX6으로 하다보니 구멍뚫린 충전기는 사용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새거라서 그런지 케이블이 뻣뻣해서 자석 붙이기도 쉽지 않고 자석 힘이 뻣뻣함을 이기지 못해 떨어져서 길이들기까진 조금 힘들듯.

 

 

처음 사용해본 오픈형 이어셋이라 좀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어쩌면 QCY T22는 집에서만 사용하고 외출시에는 QCY T17을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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